정부가 광명시흥 지구를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했다. 부산대저 광주산장 역시 각각 지방에서 신도시로 설정했고 그 목적을 말하였다. 특히 광명시흥 지구는 동탄급 신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광명시흥 지구 3기 동탄급 신도시 선정 국토교통부 7만호 공급 부산대저 광주 산장
지난 24일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공공주토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전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수도권 광명시흥에 7만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위치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옥길동, 노온사동, 가학동 및 시흥시 과림동, 무지내동, 금이동 일원이다.
면적은 1271만㎡로 여의도 면적의 4.3배에 달한다.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이며 1·2기 신도시 포함해 역대 6번째 대규모 신도시다.
한편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은 2010년 보금자리주택으로 지정되었으나 주택경기침체, 공급과잉 우려, 자금문제 등으로 2015년 공공주택지구에서 전면해제되고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400만평 등의 큰 규모와 성장잠재력 등으로 신도시 얘기가 나올 때마다 물망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지난 24일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이 3기 신도시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주거플랫폼과 미래차(전기차‧자율주행차) 집적단지 등이 공존하는 미래스마트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2.4 부동산 공급대책의 첫 번째 후속조치로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에 7만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양 의원은 “3기 신도시 선정으로 지난 10여년 간 잠들어 있던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의 미래 성장잠재력이 깨어날 것”이라며 “광명‧시흥시가 수도권 서남권의 핵심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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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지구 3기 동탄급 신도시 선정 국토교통부 7만호 공급 부산대저 광주 산장
또한 “오늘부터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에 양질의 일자리와 좋은 주거환경이 공존하는 미래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기관, 지자체 그리고 시민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 의료, 문화, 복지 등이 융합된 새로운 주거플랫폼과 미래차 집적단지 등이 공존해 4차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양 의원은 이어 국토부가 발표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더불어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광명~목동선과 구로차량기지 이전, 제2경인선 등의 사업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특단의 광역교통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양 의원은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주최로 이낙연 당대표와 함께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을 미래스마트도시로 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광명시흥은 지난 2014년 보금자리 주택 지구에서 해제된 이후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개발이 제한돼 왔다. 그러나 국토부는 이곳을 서남권 발전의 거점이 되는 자족도시로 조성, 7만호를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1차 추진계획에서는 광명시흥 7만호를 비롯해 부산대저에 1만8000호, 광주산정에 1만3000호 등 3곳에 10만1000호가 공급된다.
부산대저는 부산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자족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자족용지를 지하철 등 교통이 편리한 곳에 배치하고, 자족용지 인근에 창업지원·청년주택을 공급해 직주근접 생활환경을 구현한다.
창업지원허브를 지어 서부산권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62만㎡ 규모의 공원과 녹지를 조성해 낙동강과 연계한 녹지축을 구할 방침이다. 지구 중심부 중앙공원과 낙동강 대저생태공원을 연결하는 생태 녹지축과 지구 내 수로를 활용한 공원도 조성한다.
아울러 지구 내 부산김해경전철 역사를 신설, 부산도심과 김해 방면으로의 대중교통 이용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광주산정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빛그린산단 등 근로자를 위한 주거지가 공급된다. 지역 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물류 시설과 인근 대학과 연계한 청년창업주택 중심의 청년지원 네트워크도 조성한다